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2 런던 올림픽/펜싱 (문단 편집) === 10일차([[8월 5일]]) === * 남자 플뢰레 단체전 남자 플뢰레 단체전은 한국이 펜싱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은 토너먼트였다. 단체전의 자동 진출권 4장은 이탈리아, 중국, 독일, 프랑스가 우선적으로 가지고 갔다. 그 다음에 지역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상위랭커에게 주어지는 진출권은 유럽에서는 러시아, 아메리카에서는 미국,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는 일본, 아프리카에서는 이집트가 획득하였고, 홈팀인 영국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영국은 이번 대회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알라엘딘 아부엘카셈(Alaaeldin Abouelkassem) 이 출전한 이집트를 상대하였고, 영국은 매 바우트마다 5점씩 차곡차곡 쌓아 나가며 이집트를 45-33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후 8강전이 네개의 피스트에서 일제히 진행되었다. 블루 피스트에서는 개인전 노메달로 체면을 구겼던 이탈리아(톱시드)가 영국을 상대,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겼던 것과는 달리, 발레리오 아스프로몬테(Valerio Aspromonte), 안드레아 카사라(Andrea Cassarà), 안드레아 발디니(Andrea Baldini), 조르조 아볼라(Giorgio Avola, 교체 선수)로 구성된 이탈리아 남자 플뢰레 국가대표팀은 초반에 영국에게 끌려다녔고, 4바우트에는 19-20으로 1점차 뒤진채 마쳤다. 그러나 개인전 4위로 마감한 발디니의 활약으로 이탈리아는 홈팀 영국을 45-40으로 이기고 어렵게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 경기에서 아스프로몬테는 엄청난 삽질을 하며 끌려다닐뻔 했다.[* 아스프로몬테는 2바우트에서 리처드 크루즈(Richard Kruse) 에게 7-8, 4바우트에서 제임스앤드루 데이비스(James-Andrew Davis)에게 4-9, 7바우트에서 후사인 로소우스키(Husayn Rosowsky)에게 5-6으로 패하며 3전전패를 당하였다.] 옐로우 피스트에서는 메달에 목이 마른 프랑스(4번 시드)가 젊은 피로 이루어진 미국(5번 시드)를 상대하였다. 프랑스는 초반에 경기를 지배하며 앞서나갔고, 중반에 30점 고지를 점하였으나, 미국은 막판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45-39로 프랑스에게 광탈을 선사하였다. 이로써 프랑스는 [[1960 로마 올림픽]]이래 52년만에 펜싱을 노메달로 마무리했다. 그린 피스트에서 열린 독일 (3번 시드) 와 러시아 (6번 시드) 도 역전극으로 종료되었다. 러시아는 독일이 연달아 삽질을 한 덕에 8바우트까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8바우트에 독일은 전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베냐민 클라이브링크(Benjamin Kleibrink)를 보내어 러시아의 레날 가나예프(Renal Ganaeev)를 11-6으로 이기며 맹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마지막에 출전한 페터 요피히(Peter Joppich)도 11점을 보태며 44-40의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와 남자 플뢰레계를 양분하는 중국(2번 시드)은 펜싱의 불모지 일본(7번 시드)와의 경기에서 졸전을 펼치며 광탈하였다. 일본은 중국을 상대로 45-30의 큰 점수차로 중국을 꺾으며 이날 최대의 이변을 연출하였다. 이후 준결승전이 블루 피스트와 그린 피스트에서 같은 시간에 열렸다. 블루 피스트에서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결승행을 놓고 대결하였다. 8강에서 홈팀 영국에게 혼쭐났던 이탈리아는 미국을 상대로 45-24의 대승을 거두고 무난히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 경기부터 이탈리아는 삽질하는 아스프로몬테를 빼고 조르조 아볼라를 기용하였다. 그린 피스트에서는 독일과 일본이 맞붙었다. 두 팀은 9바우트까지 접전을 벌이며 40-40으로 비겼고, 앙 투셰 연장전으로 승부가 갈리게 되었다. 추첨을 통해 일본이 프리오리테를 획득하였고, 독일은 1분안에 득점을 해야 이길 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일본에게 유리한 판정시비가 발생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2012 런던 올림픽/사건사고]]에 있다. 요피히는 지난 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일본의 펜싱 첫 메달을 획득한 오타 유키(Ota Yuki) 를 상대로 투셰를 성공시켰는데 주심은 이를 취소시켰다. 이후 동시타가 발생하자 일본의 투셰를 인정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소한 은메달을 도둑맞은 독일은 미국을 상대로 45-27로 크게 이기며 화풀이를 하였다. 독일은 이 경기 중간에 제바스티안 바흐만(Sebastian Bachmann)이 피스트 바깥으로 굴러떨러져 발목부상을 당한 것으로 인해, 선수교체가 불가피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안드레 베셀스(André Weßels) 를 출전시켰다. 베셀스는 바흐만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며 독일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가 이변을 몰고 다니던 일본을 상대하였다. 초반에 리드를 잡은 쪽은 일본이었으나, 이탈리아가 3바우트에서 카사라의 맹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이후 이탈리아가 여유롭게 리드를 늘려 나갔고, 9바우트에 출전한 발디니는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 45-39로 승리하며 이 대회 마지막 펜싱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탈리아는 금메달 3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2개씩 가져가며, 프랑스를 제치고 올림픽 펜싱에서 가장 성공을 많이 거둔 나라가 되었다. 반면 프랑스는 이번에 어떤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면서 몰락하였다. 또 중국과 미국이 금메달 1개씩 가져가는데 그친 베이징 올림픽과는 다르게, 비유럽계가 절반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국과 중국은 나란히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올림픽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세력으로 성장하였음을 알렸다. [[분류:2012 런던 올림픽]][[분류:펜싱 대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